장성교육청·장성경찰서 감염 예방 캠페인
장성교육청·장성경찰서 감염 예방 캠페인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3.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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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부터 학생들을 지켜요”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과 장성경찰서(서장 이재승)가 개학이 미뤄진 학생들의 감염병 안전을 위해 지도활동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개학이 미뤄지며 학교에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오락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할 것을 우려해 코로나19 감염을 막고자 한 것.

장성교육지원청은 당초 연기된 개학일인 9일에 맞춰 화요일(3일)과 목요일(5일) 장성경찰서와 협력한『너(를)ㆍ또(만나)ㆍ다(행이다)』 캠페인을 기획, 거리로 나갔다.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Wee센터 교사 4명과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 3명로 꾸려졌으나 교육지원청과 경찰서의 여러 직원들이 함께 도움을 자처했다.

『너ㆍ또ㆍ다』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외부활동을 할 경우에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철저히 하도록 에방수칙 유인물을 배부, 안내하는 캠페인이다. 장성읍내 PC방 등 여러 곳을 방문하고 다중이용 시설 업주들에게 소독과 위생 관리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서에서 준비한 마스크도 나눠줬다.

5일 캠페인에는 최미숙 장성교육장도 참여해 학생들 안전 지키기에 앞장섰다. 이날 장성역 주변과 일대의 다중이용 시설을 찾았다.

박성혜 장성교육지원청 생활인권팀장은 “코로나19로 장성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지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장성교육지원청은 개학이 23일로 미뤄진 것을 고려해 캠페인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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