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통해 1만2000매 배부
장성군과 지역 내 6개 봉사단체가 기증한 마스크 1만2000매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장성군은 지난 4일 취약계층과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주민 4,000여명에게 지급하고 나머지 분량에 대해서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임산부, 암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장성로타리와 장성중앙로타리, 장성밀알회, 장성방울샘라이온스클럽,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북이면청년회 등 6개 봉사단체는 각각 성금을 모아 마스크 3천장을 구입해 장성군에 전달했다.
장성군은 취약계층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마을 담당 공무원과 이장을 통해 배부하고,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보건지소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장성군은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모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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