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청명ㆍ한식대비 특별경계근무
장성소방서, 청명ㆍ한식대비 특별경계근무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4.06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청명(4월 4일)과 한식,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전남 최근 3년간 4월 화재는 연평균 241.6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부주의(58%)에 의한 화재가 과반수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0.2%)으로 조사됐다.

장성소방서는 2019년 4월에 9건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특히 봄철기간(3월~5월) 1년 중 가장 많은 임야화재(62.5%)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장성소방서에서는 청명·한식에 식목활동 및 많은 등산객 입산 등이 예상되어 산불 예방 및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차량 등을 이용하여 1일 3회 취약시간대 산불감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또한 마을 방송을 통해 화재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동욱 소방서장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힘든 시기인 만큼 산불 등 또 다른 대형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진화 태세를 운영하겠다”고 말했으며 군민들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