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공직자 메리골드 식재…도시미관 개선 한몫
장성읍 야은리 장북 삼거리에 완공된 장북회전교차로가 새로운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4일, 장북회전교차로에서 ‘옐로우시티 노란꽃동산 만들기 거버넌스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군민과 공직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꽃동산이 조성된 곳은 장북회전교차로 내 134㎡ 규모의 중앙교통섬이다.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장북번영회 회원들과 공직자가 함께 노란색, 오렌지색 메리골드 2000본을 식재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읍~북부권역을 연결하는 장북회전교차로는 장성호수변길과 황룡강을 찾는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며 ‘옐로우시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한 주민들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장성읍 야은리에 위치한 장북회전교차로는 위험했던 삼거리 교통난을 해소하고 주변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초부터 회전교차로 공사에 착수, 부지매입과 확장 공사를 거쳐 지난 4월 말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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