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문화원, ‘흙으로 세상바라보기’ 어르신 강좌 개강
장성문화원, ‘흙으로 세상바라보기’ 어르신 강좌 개강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7.3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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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또 다른 인생을 빚어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여 공모하는 '2020년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에 장성문화원(원장 김봉수)이 응모한 '흙을 통하여 바라보는 세상 ' 프로그램이 지난 30일 장성문화원에서 개강했다.

이 도예 프로그램은 흙반죽 작업 등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분야에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습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토작업, 물레사용, 도자기를 직접 빚어 봄으로서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즐거움을 경험케 하여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자신감 상승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김봉수 문화원장은 “도자기를 빚는 작업을 통해 심리적, 정신적, 생리적인 건강을 증진하고 아울러 우울증 감소완화에 도움이 된다”며 “활기찬 노년의 문화를 꽃피우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어르신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7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27회 수업을 진행한다. 관심있는 어르신(60세 이상)께서는 장성문화원 사무국(392-217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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