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학교밖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3명의 청소년이 ‘농어촌 청소년 장학금’을 받게 됐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 이하 꿈드림센터)는 이들 청소년들이 지난달 중순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이 수여하는 ‘농어촌청소년 장학금 대상자로 장성군에 거주하는 이들 청소년 3명을 선정해 1차 지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 청소년들은 두 차례에 걸쳐 24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에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도종수)이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농어촌 청소년 장학사업’은 만16세 이상 ~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농어촌 학교 밖 청소년 30명(다문화가족 자녀 9명 포함)을 매년 선발하는데 이전엔 장성군 청소년 3명이 우수사례로 뽑혀 혜택을 누리게 됐다.
농어촌 청소년 장학금을 지원받은 장학생 김ㅇㅇ 청소년은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장학금을 통해 자격증 취득 공부도, 취업 준비 걱정도 덜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센터 활동에 참여하면서 이렇게 큰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게 될 줄 몰랐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이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금 지원 및 자격증 취득, 학습활동들을 탐색하여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로 전화(061-393-1387)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