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확진자와 접촉자, 함평확진자로 분류
장성군 보건당국은 1일 오후 6시 육군격리시설로 지정된 장성군 삼계면 상무대군인아파트 내 독신숙소에서 격리 치료중이던 장병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순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 장병은 대구지역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던 26명의 장병 중 한 사람으로 1일 함평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함평군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이 장병은 다행히 육군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이어서 외부인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일 오전 10시 현재 장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해외 입국자와 광주확진자와 접촉한 의심자 등 16명이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119명으로 이 중 2명은 2일 정오에 격리 해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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