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고구마 감 절취자 잇따라 검거
장성경찰, 고구마 감 절취자 잇따라 검거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1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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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농산물 절도범 꼼짝마!”

 

장성경찰서(서장 김종득)는 지난달 16일 오후 4시께 장성읍 노상에 야적된 농산물(고구마3박스, 90kg)을 미리 준비한 차량에 싣고 달아난 피의자를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검거했다.

또 28일 오후 2시 북하면에서는 수확기를 앞둔 7년생 감나무 10주(약 60개)에 열린 대봉감을 따서 차량에 싣고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장성경찰은 신고를 받고 꼼꼼한 현장 감식과 사건 현장 주변 일대의 CCTV를 확보, 분석으로 용의차량을 특정하고 끈질긴 수사로 피의자를 검거, 농산물 피해품 일부를 회수하여 농민에게 돌려주었다.

장성경찰서장은 “최근 코로나19와 수확기철로 농산물 절도가 발생할 경우, 농가의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농산물 절도예방 특별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 절도사범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검거하여 농민들의 소중한 재산 보호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장성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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