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성장학회, 인재 양성 위한 세밑 기탁 잇따라
(재)장성장학회, 인재 양성 위한 세밑 기탁 잇따라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01.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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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멘트 이국노 대표이사 1천만원, 쾌척
전문건설협회, 장성우리신협, 안숙자 등 ‘릴레이’

장성군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소식을 잇따라 전했다.

군에 따르면 ▲㈜고려시멘트 10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500만원 ▲장성우리신용협동조합 500만원 ▲안숙자(삼서면) 300만원 ▲동화면 이장협의회 200만원 ▲대원플란트치과 100만원 ▲방기훤(북하면) 50만원을 (재)장성장학회에 기탁했다.

㈜고려시멘트(대표이사 이국노)는 (재)장성장학회 기탁금 1000만원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도 기부했다.

올해까지 4년째 (재)장성장학회에 기탁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고성수)는 누적 기탁금이 총 1500만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7200여 명 조합원으로 구성된 장성우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양선승)는 평소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삼서면 주민 안숙자 씨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탁에 참여했다. (재)장성장학회 이사이기도 한 안숙자 씨는 지난 11월 국민훈장목련장(한반도 평화번영 공적)을 수상한 바 있다.

동화면 이장협의회(회장 김병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후배들을 응원하고자 동화면 이장 20명이 뜻을 모아 기탁에 나섰다.

대원플란트치과(원장 이상수)는 작년 말 1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기탁에 참여했다. 또 북하면 방기훤 씨는 올해 초 50만원 기탁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이다.

유두석 이사장은 “장성 꿈나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2021년에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한 해 동안 (재)장성장학회에는 총 1억 3000여만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다. 지금까지 조성된 장학기금 총액은 63억 600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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