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옥 장성신협 이사장이 28일 대전 신협중앙회 중앙회관에서 열린 신협 60주년 기념행사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전 이사장은 장성신협 발기인으로 신협 설립에 초석이 되었으며, 25년간 이사와 부이사장을 거쳐 9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조합원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친절과 겸손한 자세로 조합원을 섬기며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 이사장은 ‘정도경영, 책임경영, 지역사회공헌’이란 신념을 바탕으로 신협 안정화와 발전에 기여했다. 이 밖에 올 한 해 동안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성산지역아동센터와 금융경제 멘토링 교육, 1사 1교 경제교육, 온세상 나눔 캠페인,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등 활발한 나눔경영과 지역사회공헌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전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성신협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감동과 친절, 나눔이 있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합원님을 평생어부바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신협은 지난 7월에 상호금융자산 1,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29년 연속 흑자경영을 바탕으로 2019년 전국경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광주전남에서는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매년 성장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꾸준히 성장하는 만큼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