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21년 예산 4517억…전년비 8.6% 증가
장성군, 2021년 예산 4517억…전년비 8.6% 증가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1.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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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최다…재해복구.지역개발 297억 증액

 

장성군의 올해 예산은 4517억원으로 2020년(4160억원) 대비 8.6% 증가했다. 자체사업 2058억원, 보조사업은 2459억원으로 보조사업비에는 국비 1370억원과 도비 373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보건분야에서 가장 많은 1084억원이 편성됐다. 기초연금에 41억원 인상된 378억원이 책정됐으며, 가족센터 건립 예산(13억원) 등이 포함됐다.

재해 복구와 청운지하차도 개설, 지방상수도 현대화 등이 포함된 지역개발분야에는 297억원이 증액된 771억원이 편성됐다.

농림축산분야는 892억원이 편성돼, 지난해보다 93억원 올랐다. 공익직접지불금이 144억원으로 82억원 인상됐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54억원) 등 농산업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예산이 주로 편성됐다.

이밖에 환경(322억원), 일반공공행정(175억원), 교통/물류(170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81억원) 분야 예산이 지난해보다 인상됐다.

한편, 장성군의 재정자립도는 지난해(11.8%)보다 소폭 하락한 10.4%를 기록했는데, 이는 재해복구를 위한 국‧도비 보조금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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