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그곳에 추억이 흐르고 사랑이 있었다~
나룻배 건너던 시절부터 꽃강으로 변신한 현재까지
황룡강의 과거를 찾아서...
나룻배 건너던 시절부터 꽃강으로 변신한 현재까지
황룡강의 과거를 찾아서...
장성군과 장성문화원이 황룡강의 과거 변천 사료들을 공모 형식으로 모아 50여 쪽에 담아 펴냈다.
옐로우시티 장성의 모티브가 된 황룡강의 가치와 명성을 널리 알리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옛 사진을 발굴하여 보존 관리하기 위해 지역민과 출향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 장성군사진작가협회(회장 김수영)와 농협장성군지부(지부장 조상명)가 후원했다.
입상작들은 황룡강과 마을 풍경, 당시의 인물과 풍속을 담은 귀중한 사료적 가치들을 담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축간사에서 “시린 강물에 빨래하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어린시절 황룡강의 기억이 떠올라 눈시울이 붉어진다”며 회고하고 황룡강이 추억의 매개체이자 장성의 자부심으로 기록될 것을 확신했다.
김봉수 장성문화원장은 “사진 하나하나에 우리들의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서려있는 귀중한 유산”이라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화 작업을 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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