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처음이지? 틀려도 괜찮아”
분향초등학교(교장 박석규)는 지난 2일 10시 어옹관에서 초등학교 10명, 유치원 17명, 총27명의 입학행사를 실시했다.
예년 같으면 학부모들을 초대해 입학 행사를 치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들의 교내 출입이 통제돼 이날 행사는 학생들과 교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분향초교는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입학생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입학식 영상을 학교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은 라데츠키 행진곡과 함께 시작됐다. 재학생들이 입학생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교장·교감선생님은 신입을 위해 체육복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날은 또 특별행사로 박석규 교장의 ‘틀려도 괜찮아’ 그림책 낭독 행사도 함께 치러졌다.
박석규 교장은 “학생들이 ‘틀려도 괜찮아’를 마음속으로 많이 연습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도전하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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