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체육회,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 선정
장성군체육회,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 선정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3.08 11:4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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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탁구·검도, 5년간 총 6억 6천만 원 지원받아
지난해 야구유소년클럽 유치 포함 11억 6천 조성
유소년 축구스포츠클럽. 자료사진
유소년 축구스포츠클럽. 자료사진

장성군체육회(회장 고상훈)가 ‘2021년도 신규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축구, 탁구, 검도 등 3종목이 5일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장성군 체육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앞으로 5년간 체육회지원기금 6억 원과 지자체 매칭지원금 10%인 6천만 원 등 총 6억 6천만 원을 지원을 받게 됐다.

장성군체육회는 지난 1월 2021년 신규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달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이날 대구 중구청과 경남 남해군청, 충남 계룡시체육회와 더불어 ‘중소도시형’에 선정됐다.

중소도시형은 3종목 이상 운영 가능한 시설과 최소 1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시설이다.

종합형스포츠클럽이란 다양한 연령의 지역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의 공공클럽을 말한다. 이러한 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는 개방형 체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스포츠클럽 지원 목적이다.

장성군체육회는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사무국장, 행정직원, 회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3명 등 6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장성군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운동을 배울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장성군체육회 고상훈 회장은 “지난해 야구 스포츠클럽 유치로 4억 원, 이번에 6억 원 등 총 10억 원의 대한체육회 기금 확보와 지자체 매칭지원금 1억 6천만 원 등 11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야구, 축구, 탁구, 검도 등 네 종목의 전문적인 지도자의 강습을 받으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민선1기 장성군체육회가 장성군민과 유소년들의 건강과 취미활동을 위해 생활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과 생활 스포츠 전반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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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진 2021-03-10 22:45:05
장성군 검도의 발전이 시작될수 있는 초석이 만들어진것같습니다.
체육회장님이하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훌륭한 검도인들이 장성군에서 배출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성예비군 2021-03-10 10:15:36
와 벌써 두번째라니요 장성군 체육회 대단합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앞으로 기대됩니다. 클럽이 생기면 꼭 장성으로 이사가야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