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천 장성투데이 대표] 창간 3주년 축사
[박경천 장성투데이 대표] 창간 3주년 축사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03.15 14: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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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낮은 자세로 , 더 정직하게"

 

황룡강의 물결이 넘실대고 노란색 색채가 온 강변을 뒤덮는 장성의 젓줄 황룡강.

꽃길의 풍요에 봄의 발자욱을 감지한 개구리도 동면에 깨어 기지개의 나래를 펼친다.

고통의 아픔을 딛고 피어나는 인동초.

더불어 태어난 장성투데이 군민의 눈과 귀가 된지 벌써 3주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의 펜데믹 속에서 비대면의 생활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우리는 참으로 힘든 고난과 역경을 딛고 현실 삶에 매진해왔다.

그런만큼 우리 군민의 저력은 불사조처럼 영원하리라 믿는다.

장성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투데이 대표 박경천입니다.

장성투데이 신문이 어느덧 창간 3주년이 되었습니다.

3년이란 세월이 짧다면 짧지만, 고비마다 지지해주시고 열정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들게 영광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언론의 사명을 일컬을 때 언제나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주장합니다.

장성 투데이를 이끌어온 저의 입장에서 감히 그 철학을 지켜왔다고는 자신있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언론의 사명이라고 하는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왔다는 것만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늘 매의 눈으로 사물은 정확히 보고, 뿌리 뽑아야 할 사회악을 찾아내는 언론의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반면에 함께 환호하고 격려할 일이 있다면 언제든, 누구든 앞장서서 손을 들어 줄 것입니다.

존중받는 신문으로 거듭 태어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5만여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늘 사랑하고 늘 관심있게, 때로는 따가운 눈초리로 지켜봐 주십시오.

장성투데이 대표.발행인 박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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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21:54:10
항상 응원합니다~~~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