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중앙초 총동문회 ‘뜻깊은 동문장학금’
장성중앙초 총동문회 ‘뜻깊은 동문장학금’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3.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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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식 전 동문회장, 6년 전 결연 약속 이행

장성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구서종)가 17일 올해 전남대학교에 진학한 모교출신 김은민 학생(여·19)에게 동문장학금으로 대학등록금 200만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김춘식 대표가 11대 총동문회장 재임시 ‘부자(父子) 결연’을 맺어, 김은민 학생의 대학입학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총동문회관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 학생의 가족과 구서종 총동문회장, 김춘식 (사)장성시민연대 대표가 참석했다.

구서종 총동문회장은 “초등학교 졸업 때부터 대학교 진학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해 그 의미가 크다”며 “동문장학금 수여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춘식 대표는 “늘 생각하는 선배들이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학업에 더욱 정진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김 학생을 격려했다.

김 대표는 총동문회장 재임 중이던 2014년 김 학생과 결연을 맺고 첫 장학금을 전달한 이후 진학 때마다 등록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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