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김종득)는 지난 31일 야간에 신학기에 빈발하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선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선도 활동에는 장성교육지원청, 장성군청,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장성경찰서 직원들은 심야 취약시간대 장성읍과 삼계면 소재 피시방, 오락실, 공원 등 청소년 출입 장소에 대한 점검과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또, 편의점, 마트 등 담배·주류 판매업소를 방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해 약물 판매행위, 성인을 이용한 대리 구매 행위 예방 홍보도 진행했다.
김종득 장성경찰서장은 “최근 학교폭력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같은 탈선행위가 그 도를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지역민들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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