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 출범
장성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 출범
  • 곽경민 기자
  • 승인 2018.05.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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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지난 달 29일 장정소녀상 건림추진위원회와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장성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달 29일 장정소녀상 건림추진위원회와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장성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장성 평화의소녀상 추진위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장성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유두석 장성군수와 군의회 김재완 의장 등 추진위원과 공동대표단, 청소년 평화나비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반상한(장성JC 직전회장) 상임대표는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를 위한 전국적인 움직임에 발맞춰 장성군에서도 동참하게 돼 기쁘다.”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는 임권택 영화감독이 명예대표를 맡고 있으며 4대 종교를 비롯한 장성군교육지원청의 지원과 공동대표단체 및 관내 학부모, 학생들의 관심으로 출범식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제 28명 남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와 문제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만큼 소녀상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814일 세계위안부의 날에 제막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두석 군수와 김재완 의장 역시 학생을 포함한 모든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며 814일 제막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덕진 공동대표의 사업계획 발표와 청소년 평화나비 위촉 및 행사 참석자에게 장성군평화나비 뱃지수여식을 갖고 김재완 의장과 공동대표단은 장성경찰서 옆 장성JC 사무국 입구에서 현판식을 끝으로 출범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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