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군민,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75세 이상 군민,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4.19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까지 하루 234명씩...남면.동화,삼서,삼계 순
장성군이 15일, 예방접종센터(군민회관)에서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장성군이 15일, 예방접종센터(군민회관)에서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장성군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2분기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이 장성군 예방접종센터(군민회관)에서 15일부터 시작됐다. 예방 접종은 당분간 20일까지 매일 234명에게 실시 예정이며 그 이후에는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정부 방침에 따라 실시될 예정이다.

15일, 16일 이틀 동안 장성군민회관에서 실시된 접종 대상은 관내 노인요양시설 2곳 입소자와 진원면 주민 등으로 예방백신 종류는 모두 화이자였다.

18일에는 진원면 나머지 어르신, 19일에는 남면 주민에게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이 계속된다. 20일 이후에는 동화면, 삼서면, 삼계면 순으로 접종에 동의한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된다. 지역 순서는 정부의 백신 배정에 따른 인구분포를 감안해 이뤄지는데 5월 중순경 장성읍을 마무리로 기초 접종이 끝날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은 별도로 이뤄지는데 19일은 산림감시원과 해외 출국인사 등 12명에게, 22일과 28일은 학교보건교사 39명에게 각각 실시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이뤄지기 때문에 접종 계획이 유동적이다. 관내 75세 이상 6,872명 가운데 접종에 동의한 5,685명에게 접종되고 있지만 추후 동의하신 분도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