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사 정문 ‘골든게이트’ 방문객 쇄도
군 청사 정문 ‘골든게이트’ 방문객 쇄도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4.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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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단 등 방문객 호응…장성 랜드마크로
북하면 이장단 현장회의
북하면 이장단 현장회의

 

새롭게 단장한 장성군 청사정문인‘골든게이트(Golden-gate, 황금의 문)’를 찾는 내·외부 방문객들의 발길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장성군 관내 이장단들은 현장 이장회의를 통해‘골든게이트’를 관람하고 있으며, 각종 외부단체에서도 벤치마킹과 방문을 희망하는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월말에 오픈한 장성군 청사 정문인‘골든게이트’는 옐로우시티장성이 군민과 함께 새로운황금시대를 열어간다는 뜻으로, 길이 29m, 높이 7.7m, 최대 너비 5.4m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황룡강에 숨어살던 황룡인‘가온’의 전설에서 착안해 포효하는 황룡의 머리에서 세련된 곡선 형태로 디자인화한 도심 속 공공미디어작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장성군은 코로나19 상황인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 단위로 방문객을 맞이하며‘골든게이트’의 신축배경과 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한편, 기존 청사정문은 출입구의 폭이 좁아 보행자의 안전을 매우 위협하였다면, 신축된‘골든게이트’는 출입구 폭을 대폭 확대하여 안전성을 확보한 동시에 내부공간에는 안내실을 배치함으로써 공간활용도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전면부에는 LED를 이용한‘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기법을 적용하여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화면으로써, 장성군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다양한 군정홍보, 날씨같은 기본 실생활정보까지도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앞으로 장성군은‘골든게이트’를 통해 옐로우시티장성의 발전상을 엿볼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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