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항공(주) 동화초등학생 초청 비행 체험 행사
한양항공(주) 동화초등학생 초청 비행 체험 행사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5.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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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아 오르는 기분 “짜릿해요”

‘2인승 경비행기 체험’ 코로나에도 효자 관광상품

 

한양항공(주)(황룡면 와룡리. 대표 조병승)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동화초등학교(학교장 선효남) 학생을 초청해 경비행기 탑승 및 진로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한양항공(주)이 동화초등학교에 제안하고 동화초등학교가 동의 및 지원하면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동화초등학생 25명을 비롯해 특별히 한국항공소년단 전북연맹 최종인 연맹장 및 지도자 등 6명 단원들도 참석하여 T-50 모형비행기 만들기, 물로켓 및 드론 시연, 조종사 복장 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비행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 및 명예파일럿증서가 수여됐다.

경비행기 탑승을 체험한 6학년 정지호 학생은 “내가 다니는 학교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어린이날 중 가장 즐겁고 설레는 시간이었어요.”라며 감동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양항공(주) 조병승대표는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로 온 국민이 지쳐가고 있지만, 자라나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고, 어린이날에 직접 비행기를 타보고, 여러 가지 항공 체험 이벤트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라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대표는 또,“경비행기는 2인승이라 다중집합 제한에 해당하지 않으며,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면 코로나 시국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이라 생각된다.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을을 힐링할 수 있는 훌륭한 레저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근 지역민들이 손쉽게 찾아와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항공(주)은 2015년부터 장성군 황룡강변(황룡면 와룡리 504-2)에 위치한 비행장에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경비행기 체험 및 비행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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