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관내 아동 실종 철저히 예방한다”
장성경찰서(서장 김종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빈발하고 있는 아동 실종을 사전 예방하고, 실종 아동 발견 시 신속한 신원 확인을 위해 14부터 관내 어린이집 4개소를 방문, 130명의 아동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실종아동 등 예방 사전등록은 본인 또는 가족 등 보호자의 신청에 의해 18세 미만 아동이나 지적·자폐·정신장애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상자의 지문, 얼굴 사진, 주소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입력하여 대상자 발견 시 인적 사항 확인 등에 활용된다.
입력된 정보는 일반 아동의 경우, 성년이 되는 해에 자동 삭제되며, 기타 대상자는 요청이 있을 때 삭제되는 등 철저히 관리된다.
김종득 장성경찰서장은 “미취학 및 저학년 아동이나 정신장애·치매환자의 경우, 발견 시 스스로 진술이 어려울 때가 많아 이들에 대한 사전 등록은 필수”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등록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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