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민체육대회 장성군 궁도 대표선수 선발전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홍길동테마파크 국궁장에서 열렸다. 26일 각궁(전통활)부, 27일 개량궁(카본궁)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선발전은 총 20명이 선수가 출전해 각궁부문 김춘수, 박장수, 소다니엘 선수 등 3명과 카본궁 부문 황정수, 소병연, 최광종, 백훈철 등 4명의 장성군 대표 선수가 각각 선발됐다.
장성군 대표 선수 출전 가능 기준은 전남에서 활동 중이며 출생지가 장성인 선수들로 엄중한 서류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선발전에는 고상훈 체육회 회장, 체육회부회장단, 강성주 장성군 궁도 협회장, 이재호 전라남도궁도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장수 장성궁도협회사무국장은 “장성 군수님 이하 민선1기 체육회장님의 응원에 힘입어 장성군이 2021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선발된 궁도선수들은 홍길동테마파크 국궁장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무관중대회로 진행됐다.
장성궁도협회 자세한 문의 061)878-5785.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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