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 60회 전남도민체전, 22개 종목 6천여명 참가
올해 제 60회 전남도민체전, 22개 종목 6천여명 참가
  • 오복 기자
  • 승인 2021.07.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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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빛 영광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 주제
9월 13~16일 영광스포티움 등 종목별 경기장
토너먼트 시·군대항전… 선수전원 코로나 검사
제60회 전남체전 마스코트는?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남도’와 영광군의 정체성을 담은 영광군 심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빛누리’. ‘빛누리’는 세상의 빛이라는 순우리말로 교육의 중심지 영광군의 지리적 상징성을 담았고, 두 마스코트가 함께 성화를 들고 결승선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단결·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성공 개최 의지를 표현했다.
제60회 전남체전 마스코트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남도’와 영광군의 정체성을 담은 영광군 심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빛누리’. ‘빛누리’는 세상의 빛이라는 순우리말로 교육의 중심지 영광군의 지리적 상징성을 담았고, 두 마스코트가 함께 성화를 들고 결승선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단결·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성공 개최 의지를 표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잠정 연기됐던 전라남도체육대회(이하 전남체전)가 오는 9월 영광스포티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천년의 빛 영광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 60회 전남체전이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영광군을 개최지로 확정, 전남도체육회가 각 시ˑ군에 공문을 보내 8월 12일까지 22개 종목에 대한 참가신청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전남도민체전은 영광군, 영광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한다.

검도, 골프, 궁도, 농구, 당구, 바둑, 배구, 배드민턴, 복싱, 볼링, 사격, 소프트테니스, 수영, 씨름, 역도, 유도, 육상, 자전거,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총 22개 정식종목과 게이트볼과 족구 등 2개 전시종목이 진행된다.

기록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되며 시ˑ군대항전으로 운영한다.

코로나 특수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영광군은 영광군전남도민체전 TF팀을 운영, 안전한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전원 코로나 백신 접종과 코로나 검사를 의무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영광군전남도민체전 TF팀은 논의 중에 있다. 오는 8월 19일 시ˑ군대표자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대진추첨도 이뤄진다.

경기는 가능한 종목별로 마스크를 착용한 후 진행 할 예정이며, 개ˑ폐회식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축소되거나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제58회 전남체전은 2019년 4월 보성군에서 개최됐다. 이후 제59회 전남체전이 지난해 4월 전남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면취소 잠정 연기됐다.

순천시는 2022년 제61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D-300일에 맞춰 지난 6월 순천시청 정문에서 D-Day 카운터 조형물 제막행사를 가졌다. 이어 2023년 제62회 전남체전 개최지로 완도군이 지난 4월 최종 확정됐다.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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