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숲체원 “산림복지로 질병의 아픔은 잠시 잊고”
장성숲체원 “산림복지로 질병의 아픔은 잠시 잊고”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07.19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보훈병원과 완화의료 환자 대상 산림복지 협업사업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동희)은 완화의료 환자의 심신안정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보훈병원과 협력해 실시한 것으로,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완화의료 병동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임산물과 원예를 활용한 ‘압화액자 만들기’ ‘편백향기 주머니’ 등 산림교육 활동으로 환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질병으로 인한 심리문제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장성숲체원은 향후에도 매주 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 환자의 만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완화의료 환자 대상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 위해 여러 의료기관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동희 국립장성숲체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이 스트레스를 털고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산림복지 수혜가 필요한 분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