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가족과 접촉한 장성 주민이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은 받지 않았으며, 타 지역 가족의 확진으로 인해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다.
이로써 장성에서는 지금까지 총 64명(상무대 소속 군인 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확진자 발생 사실을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전 군민에게 알렸다.
장성군은 확진자 발생 보고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동선 파악에 나섰다. 또 직장 동료 등 2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19일 오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장성군 관계자는 “전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외부인 접촉과 타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며, 부득이 다른 지역을 다녀왔다면 꼭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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