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노란꽃잔치 10월 1~11일까지 온라인 개최
2021 노란꽃잔치 10월 1~11일까지 온라인 개최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9.27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룡강에 힐링과 치유 공간 활짝"

올 군민의 상...강성수·김동우·강신영·이기상

방역게이트, 거리두기, 불법 단속 등 철저 대비
10월 1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황룡강노란꽃 잔치를 앞두고 황룡강이 화려한 가을 꽃으로 치장했다. 2년만의 나들이다. 장성군은 코로나 상황에 대비, 진출입로마다 방역게이트를 준비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10월 1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황룡강노란꽃 잔치를 앞두고 황룡강이 화려한 가을 꽃으로 치장했다. 2년만의 나들이다. 장성군은 코로나 상황에 대비, 진출입로마다 방역게이트를 준비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2021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축제 위원장 최성배)가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축제가 끝난 뒤 12일부터 17일까지는 나들이객 맞이 기간으로 설정, 모두 17일간 열린다.

시작 날인 1일은 장성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44회 장성군민의 상 수상식도 열린다.

장성군민의 상 수상자는 △교육문화예술 분야에 강성수(80) 장성문화원 이사 △사회복지 및 체육 분야에 김동우(59)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부회장 △산업경제 분야에 강신영(72) 국립심혈관센터 실무추진위원장 △농업 분야에 이기상(69) 장성군 감 연구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향토방위 분야는 올해 충분한 자격을 갖춘 후보가 없어 선정치 않았다.

장성 황룡강 일원에서 열리는 올 노란꽃잔치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지난해 취소됐다가 올해는 가까스로 열리게 됐다. 주제는‘아름다운 황룡강 꽃강에 힐링과 치유의 공간 연출’이다.

장성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축제프로그램과 홍보를 최소화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황룡강 가을꽃을 감상하는데 큰 불편은 없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장성군은 황룡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옛 공설운동장 휴식 공간 조성,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황룡강 안전 관람을 위한 서비스(방역게이트, 불법 상행위 단속, 거리두기위반 단속, 교통안내, 황룡강 꽃 지킴이, 공중화장실 및 환경정리 등)를 펼칠 예정이다.

1일부터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후 행사로 지역 가수 성민하 씨와 공세경 씨가 무대에 올라 흥을 돋을 예정이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여행전문 유투버인 서울워커의 ‘유튜버 황룡강 여행’이 축제기간 중 장성의 관광명소 및 황룡강 등지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한다. 또 황룡강 라이브 영상은 장성군에서 황룡강의 가을꽃과 풍광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을 실시간으로 장성군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이밖에 ‘문불여장성 온라인 백일장’이 11일 비대면으로 열리고 전국국악경연대회가 9일 열린다. 장성미술협회 회원전이 31일까지 힐링허브정원 야외마당에서, 장성시화전이 11일 까지 황룡강 일원에서, 기로미술협회 회원전이 22일까지 군청로비에서, 백양예술제가 31일 까지 힐링허브정원 전시장에서 열린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엔 황룡강 노란 꽃장터가 황룡강 곳곳에서 열리고 9일부터 11일까지는 전남 한우명품 대축제가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