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통 장성군협의회 출범
제20기 민주평통 장성군협의회 출범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10.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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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해 나갈 것”

김재남 협의회장 연임·이준호 간사 임명돼

제 20기 민주평통 장성군협의회(협의회장 김재남·간사 이준호)가 6일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출범했다.

제20기는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이날 출범을 선포하고, 대행기관장인 유두석 장성군수로부터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9기에 이어 20기에도 연임한 김재남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통일에 관한 군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알려 장성군민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자”며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종전선언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이개호 국회의원, 유두석 장성군수,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유성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및 임동섭 장성군 의회의장과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출범식>, <2부 3분기 정기회의>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는 제19기 2년 간 협의회 중점 활동을 소개한 후,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취임사, 축사로 진행됐다. 2부는 3분기 정기회의로 제20기 협의회 임원 인준과 협의회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참석자 자문위원 전원은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일관성 있는 대원칙 아래 헌법기관의 자문위원으로써 조국의 염원인 평화통일의 각오를 다졌다.

제20기는 2023년 8월 31일까지 임기로 연임된 김재남 협의회장은 (전) 장성군의회 의장, (전)국제로타리 3710지구 장성중앙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사)대한노인회 전남지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간사에는 전) 9·10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이준호 자문위원이 13기(2007~2009) 간사에 이어서 20기에도 간사로 임명됐다.

국민이 주인인 자문회의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고, 국민의 통일의지를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대통령(의장)의 위촉을 받아 자문위원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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