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코로나19 지난주 3명 확진 추가
장성, 코로나19 지난주 3명 확진 추가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12.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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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전남엔 없어...“여행 자제 해야”

우려했던 오미크론 확진 판정이 국내에서도 속속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장성 코로나 확진자도 일주일 새 3명이 늘었다.

장성군은 지난 주 일요일인 11월 26일 장성#95, 장성#96 확진자가 동시에 발생했으며 30일 장성#97번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을 긴장케 했다.

장성#95 확진자는 근무지인 장성 소재 회사 기숙사 이용자로 장성 보건소는 감염 전 접촉했던 사람들과 동선을 파악해 개별문자를 보냈으며 휴일에 들렀던 장성읍내 모 식당을 방문했던 손님을 대상으로 검체를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장성#96 확진자는 광주 거주자로 25일 잠시 장성에 방문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예로 장성군 관내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성#96 확진자는 동화면 거주자로 29일 감기 등의 증세로 검체를 의뢰해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과 밀접 접촉자들은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추후 감염을 우려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장성을 비롯한 전남지역은 오미크론 확진자는 없으나, 국내에서도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수도권 거주자 등 5명이 감염되는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방역 대응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해외 입국자의 방역 관리를 위해 시군별 임시생활시설을 확충해 10일간 시설격리를 하고, 격리 기간 중 4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검사 시점은 입국 전, 입국 1일차, 입국 5일차, 격리해제 전이다.

이명자 장성보건소장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및 오미크론 등 코로나 변이의 확산을 막기위해 보건 당국도 만전을 기하겠지만 지역민들도 타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해줄 것과 인구밀집 장소 출입자제, 마스크쓰기 생활화”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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