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유상용 시조시인, 제37회 윤동주문학상 수상
장성 유상용 시조시인, 제37회 윤동주문학상 수상
  • 오복 기자
  • 승인 2021.12.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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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용(77·사진 오른쪽) 시조 시인이 지난 1일 제37회 윤동주문학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는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C홀에서 2021문학상 제3차 시상식을 열고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유 시인은 장성출신으로 평소 뛰어난 작품활동으로 한국문학발전에 기여하고, 시조집 ‘나는나로’가 우수작으로 평가되어 문학상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는 “문학상을 받게돼 영광이다. 예술인으로서 끝없는 시조 美의 추구를 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작품활동에 매진할 것임을 밝혔다.

유상용 시인은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수료, 중앙일보 시조 지상 백일장 장원을 2번 수상하고 1991년도 현대시조로 등단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이사, 중앙대 문학회 감사를 역임했고 중앙대 문학상 외 다수를 수상했다.

저서로는 ‘날개 달린시간’, ‘산그늘’, ‘살며 생각하며’, ‘새벽은 다시 온다’, ‘나는 나로’가 있다.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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