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주말에만 확진자 13명 발생
장성군, 주말에만 확진자 13명 발생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12.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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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면 확진자 각종 모임에 참석해 확산 키워

전국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 장성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만 13명에 달하는 등 사상 최대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장성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확진자 2명에 이어 12일 오전 9시 현재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주말과 휴일에만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황룡면 10명, 서삼면1명, 상무대1명, 광주에 주소를 둔 확진자 1명 등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황룡면 거주자가 이장회의 등 각종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이 확진자와 접촉한 접촉자들에게서 추후 확진판정이 늘어날 수 있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장성군보건소는 12일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긴급회의를 여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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