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과 전라남도는 13일 연말연시 이동 및 모임 자제를 호소하는 방역 캠페인을 개최하며 지역민과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코로나19 확산 여기서 막아야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속 최근 도내 하루 확진자가 80명을 돌파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하는 등 위기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남도 22개시 군에서 공공기관, 민간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일제히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장성군해병대전우회와 장성군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장성군청을 출발 장성역과 장성터미널까지 행진하며 인근 점포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마스크 등을 나눠주며 코로나의 심각성을 알리며 연말연시 모임 자제 등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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