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6일 사이 5명의 지역 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먼저, 20일에는 장성#115 확진자의 가족이 자가격리 기간 중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검사 결과 확진으로 판정(장성#125)됐다.

22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장성#126 환자는 타 지역 거주 가족을 만난 뒤, 해당 가족이 확진되어 검사 후 감염이 확인됐다. 장성군은 즉시 현장 검체를 실시해 동선이 겹치는 인원들을 전수 검사했으며, CCTV 판독을 통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했다.

23일에 확진된 장성#127 환자는 타 지역에서 장성으로 유입된 이후 22일부터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장성군은 자택 가족을 비롯해 동선이 겹치는 인원들에 대한 검체를 진행했다.

이어 장성#128, #129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자로, 장성 가족 방문 후 증상이 발현되어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현재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동선 파악을 마쳤다.

군은 확진자 발생 시 즉각 재난문자를 발송해 전 군민에게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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