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대망의 2022년도 임인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장장 2년여 세월 동안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전례없는 펜데믹 현상으로 불안과 공포의 도가니 속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는 군민과 국민 모두 극복해나가야 할 숙명적 과제로 우리 앞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가 곧 기회다” 라는 말처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다면 우리는 또 한번 도약의 기회의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임인년 용맹스러운 호랑이의 기상을 받아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힘 내시기 바라며 저 또한 군민 여러분과 손잡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시작된 후 3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수많은 착오와 제도의 불합리점으로 인하여 본래의 지방자치의 의미가 퇴색되어 국민들의 원성과 원망의 대상이 되어버린 현행 지방자치의 모순점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올해 가까스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림됨에 따라 조금이나마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다만 이러한 제도적 뒷받침과는 별개로 국민들에게 우리 기초의회가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의회 구성원들의 자질과 능력, 전문성 향상 등 앞으로 우리 의회가 풀어가야 할 커다란 숙제가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성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행정구역 소멸 지역 대상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 분권회 시대를 맞아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튼튼한 인적네트워크로 구성된 마을 공동체 형성이 무엇보다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제8대 의원으로써 주민자치회 구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장성읍에 주민자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습니다. 이제는 더 나아가 주민자치에 대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여 전 읍면에 주민자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지방분권화 시대 군민이 주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용맹한 호랑이의 포효처럼 힘차게 빛나는 장성 건설을 위해 전진합시다.

(주요 약력)

삼계면 부성리. 58년 생

삼계고.조선대학교 법학과 졸업

전남대 행정대학원 정책학과 5학기 수료

전)민주화 추진협의회 중앙사무국 노동부장

전)전라남도 6대 도의회 의원.

전)장성군 6대 군의회 의원

현)장성군의회 8대 의원(운영위원장)

현)민주당 이재명대통령후보 자치분권위원회 장성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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