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진 회장, 이·취임식서 쌀 기증 긴급복지가구에 전달
장성읍 청년회 회원들이 설날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29일 장성읍청년회회장으로 취임한 임태진 회장은 이·취임식장에서 기증받은 사랑의 쌀 300kg을 장성읍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긴급복지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앞선 지난 22일 에 진행된 임 회장의 취임식은 코로나 등의 여파로 문화예술 회관 소공연장에서 방역수칙에 따라 100명 이내 초청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아이가 안심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다니는 골목길, 이야기꽃이 있는 골목길을 조성해 ‘지역의 문제는 지역의 청년이 해결한다’라는 장성읍 청년회의 기본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읍 청년회는 지난 7년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인 옐로우카펫 설치 마을별 LED 등 교체 사업, 사랑의 백미 전달, 마스크기부, 손소독용품 기부 등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설날 명절 따스한 이웃사랑을 위해 기탁이 아닌 30가구 직접 전달 방식으로 진행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 회장은 (전) 밀알중앙회 장성지회 32대 회장을 비롯, 장성군 축제위원회 사무국장, 장성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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