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영천휴먼시아2단지, 입주민 어려움에 점심제공
장성영천휴먼시아2단지아파트(관리소장 노우정)가 겨울방학을 맞아 맞벌이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LH와 함께하는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H 행복한 밥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큰 고민거리 중의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점심을 해결해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휴먼시아는 특히 도시락 제공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행사도 진행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주민들은 “스스로 음식을 만들기 어려운 실정에 있지만 아파트 측에서 아이들에게 간편하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복한 밥상을 주관한 노우정 영천휴먼시아2단지아파트광리소장은 “입주민의 좋은 일과 아픈 일에 언제든 함께할 생각이다”라며 “코로나가 2년 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임대주택 내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환경 및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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