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위한 행정을 하러 고향에 왔습니다”
“국민 위한 행정을 하러 고향에 왔습니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2.02.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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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전 청와대 행정관 출판기념회 성료

본인의 자서전격 삶의 과정 덤덤히 그려내

“내 고향 장성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파하고 슬퍼하자고, 그리고 그 아픔과 슬픔을 극복하고 끝내 함께 부둥켜안으며 기뻐하는 날을 그들과 만들어가자고”

박노원 전 청와대행정관이 26일 장성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다른 장성은 가능하다’라는 제목의 박노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본인이 걸어왔던 삶의 이야기를 18단락의 에피소드로 엮어 출간한 자서전 성격의 이 책에서 박 전 행정관은 부모님과의 일화, 행정고시를 준비하던 얘기, 사무관으로 근무하던 때의 기억들이 담겼다.

박 전 행정관은 이날 청와대에 함께 근무했던 행정관 출신 지방자치단체장 출마예정자인 김현진(목포시), 최용선(나주시), 최도식(정읍시)으로 구성된 패널들을 초청해 저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저자는 사회자가 청와대를 박차고 나온 이유에 대해 묻자 “국민을 위한 행정을 해야한다”라는 일념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라며 “고향에서 군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슬퍼하기 위해 청년의 마음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신정훈 나주시장, 김양수 전 장성군수, 김대현 조선대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 제한과 방역패스 확인, 출입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들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299석의 좌석만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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