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22일부터 25일 까지 4일간 전남 순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한 달 뒤로 연기됐다.
순천시는 전남도내 각 시군에 지난달 28일 보낸 공문을 통해 순천시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등으로 인해 당초 개최 예정인 4월 22일부터 25에서 한 달 뒤인 5월 20일부터 23일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성군체육회(회장 고상훈)는 순천시의 대회연기 방침에 동참해 일정을 조율할 것이며
대회가 한 달 후로 연기됐지만 현재의 코로나 진행 상황을 봐서는 5월도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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