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경 회장, “코로나 딛고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길”
장성 황룡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서춘경)가 올해 황룡중에 입학하는 신입생 15명 전원에게 1인당 20만원 씩의 장학금 모두 300만원을 전달, 후배들을 격려했다.
황룡중학교는 지역 대표 인재양성 요람이었으나 인구 감소로 학생들이 날로 줄어들어 올해는 신입생이 15명으로 파악됐다.
서춘경 회장은 “작은 장학금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안타까움과 불편함을 이겨내고 훌륭한 후배들로 자라나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후배들은 “선배님들의 훌륭한 뜻을 잊지 않고 멋진 학교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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