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장성역, 송영길 민주당대표 이개호 지역위원장 등 총 출동
“정권교체 장성에서 시작하자~” 국민의힘도 지역민 호소에 안간힘
“정권교체 장성에서 시작하자~” 국민의힘도 지역민 호소에 안간힘
제20대 대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사활을 걸었다. 정권 유지냐, 정권교체냐를 두고 표를 가진 국민들에게 납작 엎드렸다.
호남이 민주당 아성이란 것을 이번에도 보여줄 것인가, 아니면 정권교체를 통한 바람이 일어날 것인지가 관건이다.
호남 정치 판세를 분석한 정치전문가들은 이번에는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과거 대선에서 지역정서에 힘입어 적어도 80%, 많으면 90% 지지에 육박하던 흐름이 이번에는 깨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보수세력의 약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는 생물이라 불린다. 마지막 투표일까지 사흘 동안에 어떤 변수가 생길 지 알 수 없다. 최근 장성에서 일고 있는 대선 현장을 찾아 화보로 엮는다. 3일 오후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찾아온 장성역은 근래 들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 달아오른 선 열기를 전했다. 이날 장성역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대표, 이개호 지역위원장이 연단에 올라 “이재명 후보만이 우리 장성군을 부흥할 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 후보이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완성할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며 장성군민은 대한민국 대전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이재명 후보에게 응원과 힘을 실어 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장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