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지방선거 출마자들 속속 선거캠프 준비...현수막 게시
장성지방선거 출마자들 속속 선거캠프 준비...현수막 게시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04.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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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캠프 홍보가 사활을 가른다”...기발한 아이디어 속출

본격 선거철이다.

선거는 자신의 가치를 알려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선거 사무실을 차리고 벽보를 걸어 주민의 눈길을 끈다.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벌써부터 장성읍내 곳곳에 선거사무실이 차려지고 거대한 현수막이 등장했다. 자신을 알리는 최상의 디자인을 선택하고, 가장 어울리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장성읍에 설치된 현수막은 중앙로를 중심으로 유두석 군수예비후보와 정철 도의원 예비후보, 기성윤 군의원 예비후보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장성 역전을 중심으로 박노원 군수예비후보와 김연수 군의원예비후보, 김춘식 군의원예비후보가 자리를 잡았다.

김한종 군수예비후보는 의원직을 유지한 채 별도의 선거 사무실 없이 장성읍사무소 앞 형제빌딩 5층 도의원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다.

8일까지 장성읍 주변에 설치된 현수막을 사진에 담는다.-편집자 주-

장성군수 예비후보 현수막...중앙로와 장성역에 집중

<유두석 장성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장성군수후보 현수막으로는 유두석 군수 예비후보선거사무실이 단연 돋보인다. 중앙로 광주은행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어 눈에 잘 띄고 벽면도 넓어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현직 군수답게 ‘잘 해온 군수, 더 잘할 군수’라고 슬로건을 올렸다. 유 군수는 지난 4월 1일 장성 군수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군민과 소통을 넓히고 있다.

<유성수 장성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유성수 예비후보는 자신이 도의원 사무실로 사용하던 장성버스터미널 입구 건물에 선거사무실을 차렸다. 장성역에서 오거리회전교차로에 이르는 역전로에 위치, 달리는 차량 안에서도 눈에 잘 띄는 요충지에 자리 잡았다. 젊은 군수라는 이미지와 함께 새장성, 새군수, 새희망을 내걸었다.

<박노원 장성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박노원 예비후보는 장성역 정면 좌측, 장성새마을금고 2층 건물에 선거사무실 둥지를 틀었다. 장성역에 드나드는 사람이나 이용 차량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방정치 개혁을 모토로 ‘다른 장성은 가능하다’고 슬로건을 걸었다.

<윤시석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로 지난 3월 23일 등록한 윤시석 후보는 장성병원과 청담웰피아 사이의 도로변에 사무실을 차리고 현수막을 내걸었다. 윤 예비후보는 자신의 경륜과 과거 업적을 홍보하며 ‘장성이 키운, 장성이 키울, 장성의 큰 일꾼’이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걸었다.

<정철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로 3월 24일 등록한 정철 후보는 중앙로 ‘초원의집’ 2층에 둥지를 틀었다. 과거 군수 선거 때마다 유두석 군수가 사용하던 선거사무실이다. 정치 초년생의 각오를 다지듯 “오로지 군민만을 위해, 확실하게 하겠습니다”라고 슬로건을 내걸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김연수 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장성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연수 후보는 처음으로 선출직에 도전하는 만큼 발 빠르게 장성역 앞 장성우리신협 2층에 사무실을 차리고 홍보전에 돌입했다. 김연수 후보는 ‘의정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한결같이 가겠다’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김춘식 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장성군의원 가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춘식 예비후보는 다른 대부분의 후보들이 민주당으로 등록한 것과 달리 무소속으로 뛰고 있다. 사무실은 장성역에서 서울 방향 쪽의 장성시민연대가 위치한 건물에 차렸다. ‘차별없는 세상 구현을 위해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알리고 있다.

<기성윤 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장성군의원 가선거구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 기성윤 예비후보는 젊은 정치 신인답게 자신의 푸른광고 사무실을 선거캠프로 활용하고 있다. 방구다리에서 군청으로 오가는 차량의 시야에 안성마춤이다. ‘장성의 젊은 일꾼, 강력한 추진력’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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