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식 의원, “예비후보인데도 이름 빼고 여론조사” 강력 항의
김회식 의원, “예비후보인데도 이름 빼고 여론조사” 강력 항의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04.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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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정보리서치 18일 실시 '특정인 위한 의혹 가능성' 제기

장성지역 도의원 선거를 앞두고 특정 예비후보를 제외하고 여론조사가 실시돼 비난을 사고 있다.

김회식(사진. 민주당) 도의원 제2선거구 (황룡.진원, 남면, 동화, 삼계, 삼서)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이름을 제외한 채 조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악의적 사태”라며 강한 불만과 함께 특정인을 위한 여론조사가 아닌가 의혹을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장성지역 도의원 제2선거구 4명의 예비후보 중 김회식 후보만을 뺀 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민주당 소속인 김 예비후보는 김건태, 임강환, 정기성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을 앞두고 혼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김 에비후보는 이같은 부당한 여론조사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 전남선관위와 리서치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론조사기관에 항의하자 '예비후보로 등록된지 몰랐다'고 말했으나 도의원 출마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당사자라는 것을 여론조사기관이나 해당 언론사가  모를 리 없다"며 "특정 세력의 음모가 있다면  배후를 철저히 밝혀라"고 주장했다. 

이 여론 조사는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비공개용으로 여론조사심의기관에 공식 등록하지 않고 실시해 공표할 수 없는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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