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면주민자치회, 잔디밭 점검회의 “잔디야 잘 자라다오”
동화면주민자치회, 잔디밭 점검회의 “잔디야 잘 자라다오”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2.05.02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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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위원장, 29일 새벽 회의와 풀 뽑기 봉사활동 병행

 

동화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대진)는 29일 새벽 6시 30분에 주민자치회 회의실에서 4월 정례회의를 가진 뒤 7시 30분부터 주민자치회가 관리하고 있는 잔디밭을 찾아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이 잔디밭은 동화면 남평리 49호선이 지나는 공공 유휴지로 약 1,200평에 달한다.

동화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 유휴지에 잔디를 식재, 봉사활동을 통해 풀 뽑기와 거름주기 등의 관리하며 소득을 창출, 소외된 이웃돕기와 어려운 학생들 장학금 지원 등 유용한 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대진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들이 대부분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새벽에 회의하고 시간있는 분들이 잔디밭 관리에 동참하기로 했는데 23명 중에 22명이 동참해 주셨다. 크게 감사드린다. 우리가 가꾼 잔디밭이 동화면을 훈훈하게 만드는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새벽 회의에 참여한 김영중 동화면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동했다.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좋은 일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동화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 완화조치에 따라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확대 개강키로 했으나 선거 등이 겹친 관계로 6월부터 노래교실과 난타 강좌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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