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시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농축산물 답례품 홍보도
농협장성군지부(지부장 장흥모)와 진원농협(조합장 정병철),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영애)는 지난 3일 진원면 두월마을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성군지부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9년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상하반기 일손돕기를 실시해 왔으며, 삼서농협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일손 필요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주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특산품 등)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장흥모 지부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해 주기 위해 참여해 주신 장성군여성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농축산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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