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 4일(수)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전남대학교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한 전남대학교 투어”는 전남대학교에서 호남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대학 탐방 기회에 참여하고, 장성학생들만을 위해 사범대학교 학생회 학생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이 프로그램은 홍보대사 학생들이 도보로 투어하면서 전남대학교의 역사, 학과, 센터 등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사범대 학생회 학생들이 장성 학생들에게 받은 질의·응답 질문지를 바탕으로 조를 나눠 소그룹으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투어에 참여한 장성중학교 학생은 “캠퍼스를 투어하며 여러 정보도 얻고, 누나·형들이랑 대학생활, 진로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인솔교사로 참석한 한 교사는 “작년에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다 보니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처럼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를 신청 받아 일괄 지원해 주시니 업무경감도 되고, 장성 학생들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장성교육지원청 김철주 교육장은 “우리청은 전남대학교 사범대학교와 올해 초 업무협약을 맺어 이번 투어와 6월부터 진행되는 튜터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기초학력 책임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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