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서초등학교(교장 김형옥)는 10일~11일 6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장성문화원과 연계한 ‘2022. 찾아가는 향토사 교육’을 실시했다.

향토사 교육을 통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장성문화원 전문 강사의 지도로 삼서면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재를 알아보고 붓글씨 작품을 만들어 보는 등 학생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었다.

모두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체험은 5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도 이루어질 예정이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현장체험학습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김우빈 학생은 “우리 삼서면에 이렇게 훌륭한 인물과 문화재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정말 자랑스러웠어요”라고 했다.

김형옥 교장은 “장성문화원과 연계한 오늘 체험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역사교육이었다”라고 평가하며 “마을학교와 연계한 향토 문화·역사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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