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교육 시작...스스로 행복 찾는 분향초 학생자치회
분향초(교장 김현주)가 ‘학생분필통’이라는 이름으로 학생자치회를 운영하며 스스로 행복한 삶을 가꾸는 모델을 제시해 환영 받고 있다.
‘학생분필통’은 ‘분향에 필요한 소통’의 줄임말로써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학교생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문제를 찾아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분향초등학교의 학생자치회이다.
학생분필통은 전체가 함께하는 다모임과 도서, 홍보, 안전, 생활, 환경, 봉사 소모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2회 정기 모임과 수시 소모임을 통해 학교 행사나 문제들을 선생님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마음운동회, 개교기념일, 금연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양성평등 교육, 5월 가정의 달 분향인 효도대회, 5‧18 기념 플랜카드 제작, 교내 봉사활동, 책방 나들이 및 이달의 도서 추천, 텃밭 가꾸기 등을 스스로 계획하여 추진하거나 담당 선생님과 협력하여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현주 교장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학생들을 믿고 지원하여, 소통과 협력으로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건전한 민주시민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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