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선 후보자별 득표율 및 당락 요인 분석 [장성 도의원 2 선거구]
6.1 지선 후보자별 득표율 및 당락 요인 분석 [장성 도의원 2 선거구]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2.06.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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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에 3선 군의원이 선점

김회식 고른 우위, 삼계는 임강환
김회식 당선자가 사창장을 찾아 주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회식 당선자가 사창장을 찾아 주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남도의원 제2 선거구(진원·남면·동화·삼서·삼계·황룡면)는 민주당 김회식 당선자가 7,642(62.19%)표를 얻어 4,646표를 얻은 무소속 임강환 후보를 2,996표차로 제치고 가볍게 당선됐다.

당초 무주공산이나 다름없었던 장성 제2선거구에 3선 군의원을 지낸 김회식 당선자가 출사표를 던지자 누가 나와도 김 당선자와 맞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김 당선자는 전 지역에서 고른 득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진원과 남면 등 남부지역에서 큰 표 차이를 보였다. 진원면에서 김 당선자는 1,056표 득표, 임 후보는 618표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남면에서는 김 당선자 1,218표, 임 후보 474표를 득표했다.

황룡면에서는 김 당선자 1,394표, 임 후보 523표를 득표했다. 남면만 놓고 보면 3배 정도의 표차가 난다.

반면 임 후보는 삼계면에서만 김 당선자를 앞섰는데 김 당선자가 1,094를 득표한 반면 임 후보는 1,315표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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