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식 도의원 당선자, 도의회운영위원장에 도전
김회식 도의원 당선자, 도의회운영위원장에 도전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2.06.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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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에 첫 진출한 김회식 당선자가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목표로 도의원을 상대로 한 표밭갈이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제12대 도의원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김 당선자는 도의원은 초선이지만 장성군의회 3선 의원인데다 군의회 부의장 경험까지 구비, 원활한 대인관계를 인정받고 있어 도의회 운영위원장 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김 당선자 역시 “충분히 해볼 만한 도전이다. 다른 지역 도의원 당선자를 만나기 위해 분주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구 55명 비례 당선 6명 등 61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의회는 7월 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부터 제12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및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7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7월 개원하는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는 전남도의회 최다선(4선)인 순천시 서동욱(53) 의원과 해남 김성일(56) 의원이 맞붙었다.

김회식 당선자는 김성일 의장 후보로부터 운영위원장을 권유받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제12대 도의회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 중 과반이 넘는 29명이 초선인 만큼 초선 의원의 행보가 의장단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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