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진 의원 제9대 군의회 의장에 유력 물망
고재진 의원 제9대 군의회 의장에 유력 물망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2.06.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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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의원, ‘마음 비웠다’ 차분한 의정 다짐

제9대 장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8대 의회 부의장이자 3선의 고재진 의원(동화면.삼서면.삼계면)이 유력하게 물망에 오르고 있다. 고 의원 주변에서는 8명의 의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고 의원 지지세력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고재진 의원은 차상현 의원(4선) 보다 선수는 낮지만 차 의원이 8대 의회에서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던 관계로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올랐었다.

그 다음으로 군의장 도전의지를 보여 왔던 재선의 심민섭 의원(황룡면.진원면.남면)은 여전히 의장을 염두에 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심 의원은 “의원님들의 마음과 뜻이 중요한 만큼 의원님의 선택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의장 선거에 대해 차상현 의원은 “마음을 비웠다. 이제 어른스럽게 활동할 때라고 생각한다. 후배 의원들에게 활동 공간을 넓혀주는 것도 좋은 일이다. 집행부의 잘잘못에 바른 말하며 장성의 미래를 위해 크개 생각하는 의원으로 남겠다”고 말했다.

한편 9대 군의원에 대해 의회 관계자들은 의장 고재진, 부의장 심민섭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9대 의회 구성원으로는 운영위원장에 오원석, 산자위원장에 서춘경, 행자위원장에 최미화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장단은 공식 판공비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의장은 연중 2880만원, 부의장 1380만원, 분과위원장 960만원, 특별위원장은 회기당 80만원씩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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